천철호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환경보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천철호 의원은 “지중해마을 공중화장실과 관련된 민원을 받았다”며 “지중해마을에서 개방화장실은 찾기 어려울 뿐 아니라 공중화장실과 달라서 이용도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들에게는 화장실이 무척 중요한 요소”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중해마을에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과 관련 “관리인들을 통해 육안으로 매일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좀 더 신경 써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천철호 의원은 공중화장실을 위생적으로 유지관리해 주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아산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조례안은 ‘안심벨’을 ‘비상벨’로, ‘소독실시’를 ‘소독실시와 점검표 작성·보관’으로 바꾸는 등의 용어 정비와 ‘시민참여단을 활용한 모니터링 실시’ 조항 신설을 골자로 한다.
천철호 의원은 ‘잔류성 오염물질 관리현황’과 관련, “2020년, 2021년에 비해 2022년도에 수치가 현저히 감소했다”며 환경보전과의 노력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