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과 함께하는 문학플랫폼’이 7일(토) 오후 1시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김다원 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장은 “1975년 창립 이래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며 “더 좋은 문학단체, 더 좋은 천안의 글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채롭게 준비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1부행사는 ‘동화콘서트’와 ‘시민독서토론회’를 준비했다. 또한 ‘천안사랑 시화전’과 함께 창간호부터 77호까지 발간한 ‘천안문학’을 전시할 예정이다.
3시부터는 2부행사로 천안문협 창립50년 기념식을 갖는다.
연혁 및 사업보고를 비롯해 축사, 격려사가 있으며 초청 문학강연과 축하연주를 진행한다. 문학작품 공모에 따른 시상도 한다. 마지막으로는 시낭송 퍼포먼스를 통해 천안을 노래한 애향시 6편을 소개하고 마무리한다.
김다원 천안문협 회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천안시민들이 문학플랫폼에 많이들 찾아주셔서 함께 천안문학의 격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