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1동 주민자치회 ‘말벗과 돌봄’ 서비스
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기성)는 20일 노인을 대상으로 말벗과 돌봄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말벗과 돌봄서비스’는 주민자치회 지역복지분과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월1회 방문해 집안 정리정돈과 식사 및 복약 등을 체크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사업이다. 또한 기억력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색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기성 회장은 “1인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돌봄의 공백을 메꿀 수 있는 방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3일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 세움’ 복승권 이사가 강사로 나서 지역과제, 자원, 주민활동 등 의제를 도출하고 제안서를 작성했다.
이기성 회장은 “지역공동체를 부활시킬 수 있는 주민자치정책과 사업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성2동 주민자치회 ‘성금 전달’
부성2동 주민자치회(회장 조경호)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부성2동에 전달했다.
조경호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전 동장은 “부성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에 따라 후원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안동 주민자치회 ‘상명대와 지역현안 해결’
신안동은 주민자치회(회장 김인선)가 21일 상명대학교 천안산학협력단·충남리빙랩소통연구소(소장 서은아)과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충남지역 문제발굴을 위한 공동활동과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역현안을 발굴·해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 충남리빙랩 운영을 위한 지역시민 운영위원·전문위원 구성, 현장실습, 견학, 전시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미형 상명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명대학교가 지역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