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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물보호센터 오픈 ‘9월부터 연중무휴’

유기·유실 동물 구조부터 치료, 보호, 미용, 입양까지 

등록일 2024년08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동물보호센터가 9월부터 365일 연중무휴 운영한다. 

지난 3월 개소한 동물보호센터는 대지면적 4277㎡, 건축면적 780㎡에 보호시설과 동물병원, 미용실, 입양홍보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왔으나, 유기·유실 동물 구조부터 치료·보호, 입양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9월부터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상담 전문인력을 배치해 입양 관련 상담을 추진한다. 

운영 확대는 1인가구 증가, 저출산 등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인한 반려 인구수 증가와 그에 따른 유기·유실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관리수준을 개선하고 입양 행정업무 체계화를 위해 추진됐다. 

유기견 입양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공고중인 입양 대상 동물을 확인하고 유선상담 및 예약 후 동물보호센터를 방문 후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유실·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고 입양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충남도와 논산시 ‘반려동물 기반구축 공모’ 선정 

충남도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도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도와 논산시가 각각 선정돼 국비 총 22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본 공모는 반려인구 증가에 발맞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 기반을 조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도록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는 청양군 정산면 학암리 도 축산기술연구소 3만4072㎡ 부지에 국비 16억원을 투입해 광역형 동물보호센터를, 논산시는 논산시 등화동 일원 1만㎡ 부지에 국비 6억원을 들여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각각 설치한다.

주요 조성시설은 진료실, 유기동물 보호실, 입양실, 교육실, 반려동물 놀이터 등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충남도는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늘고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내 동물보호센터가 2개소 더 느는 만큼 센터와 함께 반려동물 문화가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8월 말 기준 도내 반려동물 등록 마릿수는 14만7127마리로 조사됐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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