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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있는 맛사랑방 '쌍용동 군산아구촌'

쌍용동 컨벤션센터 맞은편 골목, 노부부의 맛과 정담이 배인 공간

등록일 2022년09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쌍용동에 '군산아구촌'이 있습니다. 

벌써 사장님 부부와는 20년 가까운 세월을 지내는가 봅니다. 

노부부지만 젊게 사시는 분들이지요.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 온 사람은 없다>는 거 아닙니까.

분위기 좋은 곳. 비라도 오면 들르고 싶은 곳. 지인과 정담을 나누고 싶은 곳. 그런 곳이지요. ​

쌍용동 컨벤션 맞은 편 (열린치과 건물)쪽으로 들어가면 첫번째 왼쪽골목으로 30미터쯤 꺾어지면 보이는 곳. 

음식점이라야 '아담'합니다. 4인석과 8인석 정도의 테이블이 몇개 있는 정도. 

길쭉한 공간에 한쪽은 룸처럼 아늑하게 먹을 수도 있는 공간까지.. 있을 건 다 있는 ~

 

여기는 해산물 전문입니다. 

아귀찜과 해물찜이 주메뉴. 그밖에 여러 음식이 등장하지요. 

해산물을 잘 못먹는 나야, 아삭아삭 콩나물 씹히는 아귀찜이 제일 맛있지만~. 

이거 보소~. 

보기만 해도 군침이 확확 도는... 

여기 여사장님이 주방의 일등요리사요, 남사장님이 서빙의 달인이시지요~ 

수십년의 손맛, 여사장님의 맛은 어머니맛인데, 훨씬 감칠맛도 나는 그분만의 노하우. 

매콤, 달콤에 아삭거리는 식감까지. 물론 아귀의 맛도 일품인 게지요.

삼계탕은 또 어떻구요. 

언젠가는 강원도 옻나무를 댕강댕강 잘라서 지인들이 푸짐한 옻닭을 먹었더랬습니다. 

옻닭은 그냥 시골마을 잔칫상이지요. ~

남사장님의 약재에 대한 자부심이 쫌 있습니다. ㅋㅋ 

"나? 문어야~"

문어가 사람에게 고생이 많습니다. 

참, 저는 앞으로 문어를 사랑할려고요, 먹잇감으로 말고 살아있는 것들에 대한~ 

안먹겠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ㅋ

아, 여기 자랑은 밑반찬에도 있습니다. 

마니아층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손님이 많지는 않아요. 그게 손님 입장에선 '딱' 좋습니다. 

음식도 더 정갈하고 좋은 맛을 내지요~

음식의 느끼함이 나타날 때쯤이면 동치미 한사발 들이키면 그냥 '끝'입니다. 

말해 무엇해요. ^^
 

이건 특별식이라 할까요. 저같이 해물을 많이 안좋아하는 사람을 알아보시는 주방장님. 

"이건 어때요. 잡수는 게 없는 거 같아서.." 

츤데레처럼 들이미는 부침개는 '낭창낭창' 하니 입에 팍 들러붙습니다.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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