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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의원, “장애인‧청소년 예술활동 지원 부족” 

이재민 임시시설 학교‧모텔‧마을회관…사생활 보호 취약

등록일 2023년07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제243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시정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타 지자체의 사례를 들어 “아산시는 장애인과 청소년의 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이나 배려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장애인과 청소년의 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금이 아산시의 미래지향적인 문화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동보육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기애 의원은 “학대피해 아동쉼터 운영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쉼터의 정원을 넘는 인원이 들어왔을 때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지 방안이 있는지” 물었고, “정원이 찼을 경우 아이들이 다른 시설에 빠르게 입소할 있도록 충남 타 시군과 협약을 맺고 가이드 라인을 설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관내 임시주거시설 384개소 중 대부분이 학교, 모텔, 마을회관”이라며 “최근 이재민을 수용하는 시설이 수요자 중심 구호 서비스 제공으로 바뀜에 따라, 재해 발생 시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인 이재민을 한곳에 몰아넣는 것보다 사생활이 보호되는 독립된 시설로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생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여름철에는 특히 식중독 사례가 많이 늘어난다”며 “아산시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6명 중 일부만 활동할 것이 아니라 전체 감시원이 활동해 감시의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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