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했다.
박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자 노인요양기관 , 아동양육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재활시설 등을 찾았다.
박 시장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시는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 769가구에 명절지원금 7690만원을 지원했다.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김행금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은 미래지역아동센터와 다윗공동생활가정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행금 의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시는 아동센터 관계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11일 오전 10시 송해영 서장을 비롯해 직원과 경찰발전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천읍 소재 사회복지시설 ‘사랑과 평화의 집’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1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한 뒤 시설관계자 및 입소생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덕담을 나눴다.
송해영 서장은 “충남경찰서는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의 안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6일 아동복지시설 신아원을 방문했다.
이날 이병도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생활에 필요한 의연품을 전달하며 추석의 정을 나눴다.
이병도 교육장은 “민족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모든 분들이 따듯한 시간을 보냈으며 좋겠다”며 “천안교육지원청도 언제나 사랑을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