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청수동 우밀칼국수 '맛도 최고, 건강도 최고'

등록일 2023년02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껏 밀가루 음식이잖아'.

하지만 우밀칼국수는 '기껏' 정도가 아닙니다. 맛있는 데다 건강식이죠~. 

천안에서 재배하는 우리밀을 비롯해 각종 재료가 천안 거니깐. 

칼국수를 먹으며 드는 생각. 

아, 맛있다. 국물도 진국이다. 사장님 고향이 서해안 바닷가라더니 조개도 신선하고 맛있다. 양도 푸짐하니 좋다. 무엇보다 천안에서 생산하는 우리밀을 그대로 사용해 소화도 잘된다. 건강식이 따로 없다. ​

우리밀로 만든 칼국수에 대해 김완조 여사장이 소개합니다. 

" 소화도 잘 되고 아토피성 피부질환에도 좋답니다. 맛도 훨씬 구수하다는 소릴 들을 수 있게 됐지요. 처음 탱탱한 면발을 낼 수 없어 2년여의 노력끝에 성공했지요."

▲ 남편 정호순과 김완조 여사장.(처음 요리연구개발에 남편이 함께 했다.)
 

2013년 당시 김완조(여)·정호순 부부가 천안에서 우리밀 칼국수로 성공노하우를 써가겠다며 도전에 나설때만 해도 '될까?' 싶었는데 지금은 단골도 많고 인기가 높은 곳이에요. 


 

우밀칼국수는 천안 통정지구 한성필하우스 후문쪽에 있으며, 다이소 앞 공영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도 편하죠. 

가게는 크지 않으나 손님들의 발걸음은 '개미 소풍가듯'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마구 대기표 뽑고, 줄서고, 그러지는 않지만 적당히 채워지고 적당히 비워지고~~


 

주인의 성격이 밑반찬에 보입니다.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맛이야 묻지 마셔요. 맛있어서 조금만 싸달라 하고싶은 걸 억지로 참으니까요.


 

매일 주시는지, 자주 주시는지, 오늘만 주시는지는 몰라도~

요럿듯 행운의 서브메뉴를 맛볼 수 있지요.


 

칼국수는 '엄지 척'입니다만, 다른 메뉴들은 알아서 판단해보셔요. 

갈 때마다 수육을 시키는데, 가게마다 맛난 수육들이 많아서 굳이 추천하진 않겠습니다. 

칼국수 만으로 부족하다 싶으면 수육 한접시 놓고 드셔도 좋다는 말씀만~

 


 

상추에다가 큼지막한 수육 하나에 이것 저것 올려놓고 한 입 가득 차도록 입안에 구겨넣으면 '환상' 아니겠어요~ ㅎ


 

탁자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우밀칼국수.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통정4로 45 (일요일 휴무)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