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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 

오는 20일부터 대상자별 순차적 시행, 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

등록일 2024년09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흔히 독감으로 알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백신주가 포함된 4가백신이 사용된다.
 


국가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생 이전),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2011.1.1.~2024.8.31.출생아), 임신부 등이며 천안시에 주소를 둔 60~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도 천안시 자체접종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세부일정으로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오는 20일, 어린이 1회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2일, 75세 이상은 10월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1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천안시 주소를 둔 60~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도 10월1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천안시 관내 237개소(어린이 118개소)가 해당되고 병·의원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의료기관 찾기’ 또는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면역 형성하는데 약 2주 정도 소요된다”며 “본격적인 겨울철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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