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박상돈 시장.
박상돈 천안시장은 3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단국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을 방문하고 응급의료 최전선에서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종합병원 응급실 중 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진료를 제공하고 대형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최상급 응급실로, 보건복지부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단국대병원을 충남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박상돈 시장.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으로 의료진을 꾸려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단국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과 타 진료과 전문의 13명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중증·응급환자는 종합병원으로, 경증 및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4일 오는 11월 준공예정인 백석파크골프장과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백석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97억원을 투입해 5만7242㎡ 부지에 36홀 규모로 건립된다. 이후 2025년 충남 도민체전 및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는 천안시 청소년의 여가문화와 청소년활동, 진로체험 등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9953㎡ 규모로 건립되며 총 353억원이 투입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백석파크골프장과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고 특히 품질과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