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미화(백석동·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기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김미화 의원이 좌장을, 이웅종·한동운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하윤철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 변정은 엔젤봉사단 단장, 이경미 충청남도 유기동물구호법인-동.아.이 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발제에서 이웅종 교수가 ‘반려동물 보호자 교육을 통한 유기동물 발생억제’를 주제로 유기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동운 교수가 ‘반려동물 유기의 원인 분석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토론자들은 지정토론회에서 ▲유기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사회구성원(민·관·커뮤니티·대학)의 역할 ▲유기하지 않으려면 가지지 않아야 한다 ▲유기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과 유기동물이 연계하는 사업, 그리고 동물사랑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사업 등을 언급하며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천안시에서도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하다며”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