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이 26일과 27일 ‘독립운동사와 함께하는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독립운동사와 함께하는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가을힐링음악회, 드론쇼, 버스킹, 전시·교육 프로그램, 판매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겨레의 큰마당에서 개최되는 가을힐링음악회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영화주제곡 등을 메인으로 한 음악공연이 열린다. ICT 기술이 접목된 3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쇼(태극기·무궁화 국가상징물 등을 보여준다)가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등 독립운동사 관련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이 단풍나무숲길과 시어록비 일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에서도 최초로 야간해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독립기념관 명소로 자리잡은 단풍나무숲길을 매개체로 역사와 힐링이 접목된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