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들깨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민병억)가 19일 직산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 축제를 열었다. 들깨축제는 우리지역 들깨의 우수성과 지역논업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들깨품은 K-FOOD!!’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들깨요리 시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축제의 메인순서인 들깨요리 경연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30개팀이 조리부문(15팀)과 제과제빵부문(15팀)으로 나눠 들깨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이중 대상 1팀(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금상2팀(충청남도지사·충남도의회장), 은상2팀(천안시장상), 동상2팀(한국조리기능장·한국제과기능장) 등 모두 7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우리지역의 풍부한 자원인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에도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