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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철호 의원, “출산보다 돌봄이 먼저다”

“출산율 높이는 공공기관 해법, 민간도 누리게 하자”

등록일 2024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철호 의원은 18일 제25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저출산 문제해결! 공공기관·공무원·교사들의 출산율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 문제점을 강조했다.

천 의원은 과거 저출산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시절을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천 의원은 오늘날 우리나라는 소멸 위기 국가로 불릴 만큼 출산율이 낮고, 이로 인해 세대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출산 시 금전적 혜택은 너무 일시적이고 형식적이어서 저출산 정책으로서의 실효성이 없다”며 “출생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돌봄 정책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기관·공무원·교사들의 직군의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로 ▲고용 안정성 ▲육아 휴직의 용이성 ▲경력 단절 위험이 낮음을 들며, 이러한 공기관의 정책과 환경을 일반 민간 직장인들도 누릴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요구했다.

천철호 의원은 “아산시가 수동적으로 정부 정책에만 따라가지 말고, 아산시가 선도적으로 출생 후 자녀 돌봄 지원정책을 추진한다면 대한민국 인구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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