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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위험 ‘10월~11월 조심’

가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록일 2024년10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봄철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10∼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감염병을 유발하는 진드기는 보통 수풀이 우거진 곳에 존재하다가 사람이나 동물이 수풀 속을 지나갈때 숙주에 붙어 흡혈한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등 초기 감기와 비슷하며 발진, 근육통, 림프절 동대가 나타나고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야외활동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하기 ▲진드기기피제 사용하기 ▲풀숲에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고 착용한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진드기 활동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선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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