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11월 9일과 10일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무용으로 보는 감성테크놀로지 가족공연 ‘어린왕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 공연은 안애순 무용단의 어린왕자 공연으로, 2024 순수예술 활성화 우수공연이다.
안애순 컴퍼니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인 안애순은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으로 역임한 바 있고, ‘이미 아직’ ,‘공일차원’ 등에서 환상과 현실을 교차시키는 방식으로 새로운 컨템퍼러리 댄스 제안을 통해 널리 이름을 알렸다.
현대무용 ‘어린왕자’는 가족 무용극으로, 어린이와 일반관객도 현대무용에 쉽고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춤과 공간감 가득한 영상으로 꾸며졌다.
또한,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영상, 홀로그램, 무대장치 등 획기적인 테크놀로지가 어린왕자의 무대를 채워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예측불허 장면이 시종일관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연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며 천안시민은 30%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회관 누리집(www.ccsh.or.kr) 또는 전화(☎041-585-80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