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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5위

49개 종목서 226개 메달 획득… 카누 10년 연속 종합우승

등록일 2024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충남도는 226개 메달을 따내며 3년연속 종합5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49개 종목 191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60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100개로 총득점 4만5977점을 기록했다. 대회 1위는 경기도가 차지했고 2위 경남도, 3위 서울특별시, 4위 경북도 순이다.

충남도 종합5위 성과의 주역은 종목 종합우승을 달성한 카누·하키,·사격·승마다. 
 

카누의 경우 10년 연속 종합우승 및 전국체전 총 21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으며, 아산고 하키팀은 8년 연속 우승해 전국 최강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 전략종목으로 육성한 롤러는 종합2위의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 중 이예림(논산시청) 선수는 2관왕을 차지했다.

복싱에서는 김동회(보령시청) 선수가 불굴의 투지로 14년 연속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충남체육의 위상을 드높였고, 우슈에서는 이용문(충남체육회) 선수가 9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보였다.

사격(남자일반부)과 역도(남자고등부)에서는 이준호(국군체육부대) 선수와 조재훈(온양고) 선수가 각각 3관왕을 차지했고 △철인 3종(남자일반부) △사격(여자고등부·남자일반부) △카누(남자고등부) △자전거(남자일반부) △스쿼시(남자고등부) △롤러(여자일반부) △역도(남자일반부)에서는 2관왕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롤러 종목을 비롯한 여러 종목에서 도 선수단의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도 쏟아졌다.

롤러(남자일반부) 종목 계주 3000m 경기에서 최인호 선수 등 논산시청팀이 3분52.62초를 기록해 한국신기록을 세웠으며 역도와 자전거, 롤러 종목에서 8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도 선수단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가운데 가장 모범이 되는 선수단에 수여하는 국회의장배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성과는 도 선수단이 흘린 땀과 열정의 결실로,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육성 등 힘쎈충남 체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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