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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도솔미술대전’ 천안전시

10월8일~11월9일, 천안신부문화회관에서 부문별 기간 나눠 전시

등록일 2024년10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대상작/ 한국화 부문 김미연씨의 ‘그리움의 흐름’.


신진작가의 등용문 ‘제22회 도솔미술대전’ 입상작들이 8일 천안신부문화회관에 걸렸다. 이번 전시는 11월9일까지 부문별로 기간을 나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도솔미술대전의 대상은 한국화 부문 김미연씨의 ‘그리움의 흐름’이 수상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서양화 이영희(베니스의 상인), 민화 장정애(장수촌-김장과 장담기), 공예(서각) 이한빈(달에 다람쥐가 산다면), 서예 김동훈(이순신 장군시), 문인화 강미란(국화2), 캘리그라피 윤춘식(반딧불) 작가가 수상의 기쁨을 맞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들에겐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도솔미술대전에 출품작은 한국화 139점, 서양화 280점, 수채화51점, 민화 72점, 공예(서각) 65점, 서예 89점, 문인화 108점, 캘리그라피 199점으로 모두 1003점. 이중 절반이 넘는 586점이 입상했다. 

부문별 전시로 먼저 제1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양화, 수채화, 공예(서각)가 내걸렸다. 제2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화와 민화가, 제3부는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캘리그라피가 전시된다. 마지막 제4부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예와 문인화 작품이 시민들 앞에 선보인다. 

오경택 천안미술협회장은 “도솔미술대전은 젊은 유망작가들과 신진작가들에게 화단의 등용문”이라며 “창작성과 참신성이 풍부한 이번 대전을 통해 도솔미술대전의 면모를 확고히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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