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2동 상릿벌 닥우물 문화축제’가 지난 5일 천안시 축구센터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문화축제로, ‘지정리’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닥나무를 가지고 한지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한지공예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주민총회를 함께 개최해 공영주차장 조성,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차단기 설치, 쌈지정원 조성사업 등 6가지 안건 및 의제를 공유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 성정2동 주민자치회에게 감사하다”며 “천안시는 주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성기만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분들과 행사를 함께 준비해주신 성정2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천편일률적인 지역행사를 탈피해 성정2동만의 특징을 살린 지역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