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천안지회(지회장 현남주)가 주관하는 ‘제21회 천안예술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신방공원 야외공연장, 천안문학관, 천안문화재단 공연장 등에서 펼쳐진다.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음악, 연극, 연예, 영화, 사진 9개협회가 1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순수예술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천안예술제의 주요프로그램은 12일 △무용협회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음악협회 ‘파크클래식 콘서트’ △영화협회 ‘독립영화의 재발견’ △기획프로그램 ‘퍼포밍 페스타’ △극단 천안 ‘능소전’ 이 공연된다.
▲ 지난해 제20회 천안예술제에서 열린 댄스경연대회.
13일에는 △문인협회 ‘애송시 낭송대회’ △국악협회 ‘우리소리 우리춤’ △연극협회 ‘창작연극 어제의 용사들’ △연예협회 ‘2024 향토가수 콘서트’ △예술동호인단체 ‘특별한 선물 및 밴드공연’이 진행된다.
예술제에 앞서 11일(금) 오후 5시 천안문학관에서 ‘미래로 향하는 천안예술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예술포럼이 열리고 12일부터 13일까지는 △미술협회 ‘깃발미술전 및 아트프리마켓’ △사진작가협회 ‘사진으로 말하다’ 등 전시 및 체험행사도 열린다.
천안예총 현남주 회장은 “천안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방문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