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외에도 천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60~64세 성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이다.
접종장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천안 해당 의료기관은 236개소이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의료기관 찾기’ 또는 서북구·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은 쏠림현상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세부일정으로는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9월20일 ▲어린이 1회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5일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1일 ▲70~74세는 10월16일 ▲65~69세와 천안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천안시민 중 무료접종대상자(60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0월19일부터 각각 접종을 시작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도 함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