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박경미)가 6일 ‘천안시민이 함께 걷고, 기부하쥬’ 챌린지 참여를 약정하고 약정서를 천안시에 전달했다.
천안시 소속 사회복지공무원 322명으로 이뤄진 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캠페인에 2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기부챌린지에 동참하기로 했다.
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이날 참여 약정서에 챌린지 목표걸음수 1억보를 천안시민들이 달성하면 300만원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공동추진하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의 하나인 기부챌린지는 천안시민이 걷쥬앱을 통해 목표걸음을 달성하면 기부자가 취약계층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박경미 회장은 “사회복지공무원 모두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을 먼저 만나고 고충을 듣고 있는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중인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아동지원에 모범을 보여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은 ‘천안시민이 함께 걷고, 기부하쥬’ 기부챌린지를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걷쥬’ 앱을 설치하고, 매주 월요일 오픈되는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