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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취약계층 봉사에 즐거움 가득’ 

빵 정기후원부터 백미, 한우곱창, 식료품 전달 

등록일 2023년09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여름의 끝 무렵, 취약계층을 위한 천안지역의 봉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8월29일 외계인방앗간 천안불당점(대표 이상화)이 쌍용2동에 빵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외계인방앗간 천안불당점이 후원하는 빵은 쌍용2동의 나눔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외계인방앗간 천안불당점은 쌍용2동 외에도 불당1·2동에도 빵을 후원하고 있다.

이상화 대표는 “제가 만든 빵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며, “복지대상자 또는 어려운 이웃분들이 외계인 방앗간에서 후원한 빵을 맛있게 드시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뚜쥬루 성정점이 성정2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랑나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뚜쥬루 성정점은 매달 성정2동에 빵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후원한 빵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31일에는 북면에 위치한 선덕사(주지스님 황선덕)가 원성1동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360kg을 기탁했다.

선덕사는 2018년부터 원성1동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도 백미 800kg를 전달한 바 있다. 후원받은 쌀은 원성1동 나눔냉장고 이용자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황선덕 주지스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형제유지(대표 이애자)와 도화담(대표 박태관)은 1일 한우곱창 200kg(1200만원 상당)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형제유지는 수신면에 위치한 동물성유지류 수집운반업체이며 도화담은 ㈜형제유지의 자회사로 청주에 소재한 한우 부산물 가공 및 제조업체이다.

기부된 한우곱창은 도화담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사업을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에 배분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명륜진사갈비 본사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룡동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명륜진사갈비는 쌀 30포와 라면 80박스를 기부했으며, 홀몸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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