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은 이운형씨를 신임이시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지난 1일 천안시복지재단 제48회 이사회를 통해 제5대 이사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1월30일까지 2년간이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정책연구 및 종사자 지원, 복지사각지대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복지기관지원, 나눔 문화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운형 신임이사장이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와 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기업인으로서 천안시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매년 후원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신임이사장은 “전 사업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해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민관협력 허브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복지재단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한층 더 발전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