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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 다가와요… 천안시 자생단체들 ‘삼계탕 대접’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 여름 보양식, 건강한 여름나기 

등록일 2024년07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더운 여름, 초복을 앞두고 천안시 자생단체 등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대접’에 나섰다. 
 

천안 문성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권숙자)은 9일 초복을 맞아 무더위로 지친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은 신선한 닭과 인삼, 대추 등 한방재료를 넣고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권숙자 단장은 “정성껏 준비한 영양 삼계탕 드시고 올 여름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쌍용2동 새마을남녀협의회(지도자회장 강현식, 부녀회장 최유경)도 이날 26개 경로당 12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가 운영하는 식당을 무상으로 제공해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유경 부녀회장은 “맛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지역의 기둥이신 어르신들이 건강히 여름을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당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명숙)는 9일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 삼계탕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불당2동 새마을부녀회는 홀몸어르신 15가구에 정성 들여 직접 조리한 삼계탕 및 건강 밑반찬 4종을 포장·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부성1동 새마을남녀협의회(부녀회장 이영숙, 지도자회장 김선만)는 10일 부성1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직접 만든 삼계탕과 물김치를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영숙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자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했다”며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김희정·전은영)은 11일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복날이닭’ 행사를 열고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직접 만든 삼계탕을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더운 여름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전은영 단장은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을 먹고 허약해진 기력을 보강해 여름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직산읍행복키움지원단(단장 안형근)은 12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날맞이 원기회복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삼계탕 재료를 구입· 손질하고 조리하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다.

안형근 단장은 “복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원기를 회복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안동 새마을 남·녀협의회(회장 최재준,이향란)와 체육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유재석)는 12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신안동 체육회·생활안전협의회 유재석 회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삼계탕 재료 200인분을 기부했고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삼계탕 및 겉절이를 정성으로 직접 조리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한끼를 위해 힘을 모았다.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송정미·허칠만)도 이날 신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영양가득 복 맞이’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안동 체육회·생활안전협의회(회장 유재석)가 재료를 기부하고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향란)가 조리한 삼계탕 60인분에 행복키움지원단 사업비로 마련한 삼계탕 70인분까지 더해져 모두 130인분의 삼계탕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허칠만 단장은 “무더위와 호우로 인해 더욱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보양식을 나누고 싶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봉명동 새마을지도자(회장 이재돈)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순)는 12일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습하고 더운 날씨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고, 정성들여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가정방문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정정순 회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정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북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송인한)은 12일 취약계층에게 시원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및 사례관리자 등 총 80가구에 삼계탕, 전복죽, 쇠고기죽, 냉면, 두유 등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간편 조리 가능한 맞춤 후원 물품을 마련해 지원했다. 또한, 행복키움지원단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좁혀나갈 예정이다.

송인한 단장은 “북면 행복키움지원단의 소중한 마음이 건강한 북면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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