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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1동 주민자치회, ‘민·관합동순찰’에 나서 

28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관내 순찰, 주민안전 위한 활동 

등록일 2024년05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원성1동 주민자치회 안심마을분과에서 28일 민·관 합동순찰에 나섰다. 

주민자치회(회장 이기성) 위원들을 비롯해 원성파출소 대원, 원성1동 자생단체 및 주민이 함께 한 순찰은 관내 원성천변과 주택가, 중앙고와 제일고 일원이다. 이들은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순찰하며 교통사망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홍보도 병행했다. 
 

‘안심마을 원성1동’을 만들어가기 위한 민·관 합동순찰은 올해 너댓번 더 가질 예정이다. 

한편 원성1동 주민자치회는 6월4일까지 여섯 번에 걸쳐 ‘꽃과 식물의 향연’ 교육도 갖는다.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식물심기를 배우고 식물을 관찰하며 계절별 식물심기, 분갈이 및 꽃포장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기성 회장은 “식물은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며 “식물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긴다”고 했다.
 

나눔에 대한 손길들 이어져 

사단법인 ‘함께하는 희망나눔 지정기부단체’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위해 원성1동에 샴푸, 치약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경래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생필품이 전달되어 작은 정성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면에 위치한 선덕사(주지스님 황선덕)는 20일 원성1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10포를 기탁했다. 후원받은 쌀은 원성1동 나눔냉장고 이용자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황선덕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덕사는 2018년부터 원성1동과 인연을 맺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원성1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박혜경)는 29일 원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반찬이 부족해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열무김치 100통을 준비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혜경 부녀회장은 “무더위에도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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