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은 초복, 25일은 중복, 8월14일은 말복.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온다. 그러나 해에 따라서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올해가 그렇다. 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라 하기도 한다.
복날에는 보신(補身)을 위해 ‘닭백숙(삼계탕)’같은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또, 팥죽을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 하여 팥죽을 먹기도 한다.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원영수)은 13일 초복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조리한 보양식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원들이 손수 준비한 재료로 아침 일찍부터 조리해 준비했다.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옥경)은 15일 복날 맞이 영양음식·제철과일 꾸러미를 포장해 홀몸어르신과 긴급지원대상자 3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은 초복을 맞이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혹서기 건강유지를 기원하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을 직접 전달해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진했다.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용광)은 17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드리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동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대섭)은 17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키움지원단원과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맞춤형복지팀이 참여했으며 동면 취약계층 50가정에 찾아가 쿨매트와 여름이불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세트를 전달했다.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심영섭)은 17일 여름 더위를 대비해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를 방문해 삼계탕 및 계절과일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행사에서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되는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추가로 전복과 참외를 함께 구성해 꾸러미 형태로 전달했다.
성정2동 주민자치회(회장 성기만)은 17일 한국농아인협회 천안시지회(지회장 정주택)에서 농아인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삼계탕 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한국농아인협회 천안시지회에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18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꼬꼬복날’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원을 통해 진행했으며,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삼계탕 및 찰밥 80인분을 준비해 각 가정에 배부했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김국연)는 18일 부성1동(동장 황재선)에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부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희록) 주관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꾸러미 수송대작전’ 사업으로 쓰여졌다. 보양식 꾸러미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전달됐다.
부성2동 새마을남녀협의회(지도자회장 이재홍·부녀회장 김순옥)는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과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천안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조한영)는 19일 300만원 상당의 삼계탕과 수박을 ㅊ너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행사는 400여명에게 제공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마음을 담았다.
조한영 이사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히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문명희 관장은 고마움을 전하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