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3동 새마을 남·여협의회(회장 염형열, 부녀회장 김진민)는 21일 봉서산 가꾸기 환경정비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 5월 첫 캠페인 이후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장마 이후 봉서산 산책로에 쓸려 내려온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지저분해진 등산로를 정비해 쾌적한 등산로가 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고등 및 대학생들의 참여와 지역민들의 자원봉사가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염형열 회장은 “청결한 환경조성과 안전한 산책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정성길 쌍용3동장은 “단체와 학생들이 봉서산 가꾸기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3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8월 휴가철과 9월 명절기간을 피해 10월부터 봉서산 가꾸기 캠페인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쌍용1동 통장협의회(회장 전명숙)도 22일 장마로 무성해진 차돌고개 골목 및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초작업은 통장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폭우 이후 무성하게 자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전명숙 회장은 “쌍용1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여름 월1회 이상 주기적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쌍용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직접 거리로 함께 나와 제초작업을 해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