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철 의원은 사업시행 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일관성 있는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17일 건설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홍 의원은 “2000만원 이하로 농업기반시설 공사를 추진 중이고, 2000만원 이하는 100% 수의계약과 관내업체 중심으로 용역 선정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사업민원 요청은 여전히 많은 실정으로 실과에서 선후관계를 잘 따진 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용역을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18일 도로관리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영인산 입구 보도 정비사업 용역비가 중단된 이유를 물으며 “실제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주민들과의 의견 충돌로 빈번하게 사업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며 “업체 선정과 설계 시공 및 사후 관리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홍 의원은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를 이용하는 임산부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고 사업 취지가 좋은 복지정책”이라며 “우리나라 출산율이 점점 저조해지고 있는 가운데 100원 택시와 같은 복지서비스를 더 많은 임산부들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 복지정책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시행해달라”고 말했다.
대중교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홍 의원은 “스마트 승강장 설치로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지만, 현재는 시내 중심과 아파트 밀집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위주로 설치되어 있다”며 “소외된 읍면 지역에서 꾸준히 설치 요청이 들어오는 만큼 기존 승강장 개보수에 사용되는 예산을 보태어 스마트 승강장 신규 설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