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11월 쯔쯔가무시증 감염주의

환자수 8배 이상 증가, 최고의 예방법은 매개체인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 

등록일 2024년11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쯔쯔가무시증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주간 쯔쯔가무시증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3배 이상 증가하고, 환자수가 8배 이상 증가했다.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은 9월부터 11월까지 개체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 위에 앉거나 누울 때는 반드시 돗자리 사용하기 ▲풀숲에 옷을 벗어놓지 않기 ▲작업시 작업복과 토시 착용하기 ▲기피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샤워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주요증상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등 초기 감기와 비슷하며 발진, 근육통, 림프절 동대가 나타나고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나타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 치명율은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는 높으므로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쯔쯔가무시증이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므로 야외활동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