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솔문화포럼(회장 김영일)이 23일(목) 오후 6시30분 청당동 천안축산농협 7층(천안시 청수4로 8)에서 ‘남북문화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다섯번째로 열리는 도솔문화포럼의 이번 무대는 방송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프로에 출연하는 강은정(보컬)·유현주(아코디언)·한수애(가야금)씨가 출연한다.
강은정씨는 TV조선 ‘모란봉클럽’, KBS ‘남자의 자격’, MBC ‘트로트의 민족’ 등 방송인이며 국방부 출강 및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유현주씨는 경기도인재개발원을 비롯해 충북자치연수원, 해양수산인재개발원, 대전인재개발원 등에서 고정출강하고 있다. 또한 가야금을 연주하는 한수애씨는 현재 대학에 다니고 있으며 11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브 ‘옥토끼 한수애’를 운영하고 있다.
김다솜(천안 서도법무법인) 변호사가 진행을 맡은 이번 5차 도솔문화포럼은 탈북민인 이들이 들려주는 남북문화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며, 또한 즐거운 공연이 함께 하는 포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일 회장은 “언젠가는 이뤄야만 하는 민족통일을 바라보며 남과 북의 아픈 한을 이야기나누며 노래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솔문화포럼은 천안지역 다양한 활동리더들 20여 명이 지역문화를 살찌우는 일에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