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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꽃보다 소… 삼계탕 100가구분 후원합니다

봉명동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달 양념돼지갈비 100가구분에 이어 삼계탕 후원

등록일 2024년06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봉명천사의 집 ‘꽃보다 소’ 배복자 대표가 12일 삼계탕 100가구분을 봉명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후원된 삼계탕은 봉명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모두 배부됐다.

배복자 대표는 지난 3월 직접 담은 겉절이 김치 50가구분을 후원했으며, 5월에는 양념돼지갈비 100가구분을 후원하는 등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배 대표는 “2005년 봉명동에 자리잡고 올해 꼭 20년이 되었다”며 “이곳에 자리잡고 하는 일이 다 잘 풀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항상 받은 혜택을 누군가와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봉명동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호 봉명천사의 집인 ‘꽃보다 소’는 봉명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고기구이 및 백반 전문점이다.

봉명동행복키움지원단원인 배복자 대표는 2017년부터 8년째 꾸준히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음식 후원뿐만 아니라 봉명동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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