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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충남술은? ‘충남술 톱텐’ 선정

충남도, 도내 30개 양조장 44개 제품 중 10개 제품 충남대표술 선정 

등록일 2024년06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탁주 1종, 과실주 1종, 약·청주 4종, 증류주 4종이 뛰어난 맛과 향으로 열 손가락에 꼽히는 충남 대표술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는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년 충남술 톱텐(TOP10)’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충남술 톱텐 선정을 위해 일반인·전문가를 대상으로 대전 유성구 일대에서 정보가림평가(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의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4일 국내 주류전문가와 소믈리에 등 외부전문가 7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색·향·맛·질감·종합 등 5가지 항목 관능평가, 사전선발된 일반인 현장평가 등을 거쳐 전문가 점수(80)와 국민 점수(20)를 합산해 주종별 최고점수 순위로 결정했다.

모두 30개 양조장 44개 제품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선정된 제품은 △탁주 양촌양조 ‘양촌생막걸리’ △과실주 해미읍성딸기와인 ‘해미읍성딸기스파클링 와인’ △약·청주 한산모시양조장 ‘한산소곡주 생주’, 태안발효 ‘태안법주 16’, 참두원 ‘귀품 한산소곡주’, 내국양조 ‘능이주’ △증류주 이상양조장 ‘천안호두주’, 한산소곡주명인 ‘오크블루’, 예산사과와인 ‘추사40’, 팔로미 ‘팔로미 소주 더오크 26’이다.
 

아울러 올해는 신영호 도의원 제안으로 디자인상을 마련해 현장평가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한산소곡주 호암제조소의 ‘새벽달 화이트’를 선정했다.

도는 이달 마지막주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 북촌에서 운영하는 ‘전통주 갤러리’에 올해 충남술 톱텐 선정제품 특별전시회와 시음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충남술 톱텐 인증마크를 디자인해 역대 선정된 양조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충남 술 톱텐 선정제품이 국내외 박람회 및 지역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홍보·판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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