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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너무 더운… ‘천안시, 하천분수 7곳 조기가동’

6월20일부터 천안천 4곳, 원성천 3곳 가동

등록일 2024년06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때이른 무더위에 천안시는 하천 내 분수 7곳을 조기에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조기가동하는 분수는 모두 7곳이다. 천안천에 설치된 음악·프로그램 분수 등 4곳, 원성천에 설치된 큰 벽천분수 등 3곳이다.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2개월간 가동하던 분수를 올해부터 3개월 간 가동한다. 9월20일까지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가동되며, 우천시엔 가동을 일시 중지할 예정이다.

시는 분수 조기가동을 위해 지난달부터 분수 시설물을 점검과 보수·청소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LED 조명등 및 시스템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선 하천과장은 “하천분수는 여름철 하천을 찾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휴게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더 멋진 하천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맑은물사업소에서 음악분수 즐겨요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자연친화적 웰빙공간으로 조성된 일봉산 맑은물 음악분수대를 다음 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봉산 맑은물 음악분수대는 5m 높이의 물줄기를 조명과 함께 국내 대중가요와 클래식, 동요 등 50여 곡의 음악에 어울려 율동이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로 나눠 서너시간씩 자동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는 12시부터 4시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예약접수를 통해 운영시간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연친화적 웰빙공간으로 자리잡은 일봉산 음악분수대는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장미테크, 경관분수, 벽천분수, 연못, 육각정, 물레방아 등이 어우러져 쾌적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및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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