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천안두정점이 26일 개점9주년 행사를 열고 물품 판매수익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아름다운가게 천안두정점은 이마트 천안서북점(점장 서종수)·천안터미널점(점장 장대규)이 후원한 물품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부성2동 한부모 가정과 직산읍에 위치한 반딧불단기보호센터에 전달했다.
서종수 점장은 “아름다운가게 개점9주년을 맞아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자 부성2동장은 “매해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한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이마트 천안서북점과 천안터미널점, 아름다운가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마트 천안서북점과 천안터미널점은 매년 아름다운가게 행사수익금 전액을 부성2동과 복지기관에 전달해 ‘한부모지원사업’,‘취약계층 기초생활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일에는 ‘권정화 석정(권정화 대표)’이 부성2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한 끼인 찌개류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권정화 석정은 부성2동의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행사에 맞춰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갈비탕, 차돌된장찌개 등 다양한 음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정화 대표는 “부성2동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자 부성2동장은 “나눔냉장고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권정화 석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함께하는 부성2동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