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희(국민의힘·비례) 천안시의원은 26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회전교차로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정책제언을 했다.
유 의원은 먼저 회전교차로 설치가 증가하고 있지만 회전교차로 내에서의 통행방법에 대해 운전자들이 정확히 알지 못하는 부분을 언급했다. 이에 “도로변 대형전광판, 공동주택 게시판 및 천안시 SNS 등을 통해 회전차량 우선 등 운전자가 지켜야 할 사항과 회전교차로 내 사고유형 사례, 대처 등 다양하게 홍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두번째로는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있는 안전시설에 대해 말했다.
유 의원은 “직접 다른 지자체를 방문해 방호울타리를 확인했는데, 보행자·운전자 모두 주야간으로 확실하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안내할 수 있으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게 제공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천안시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만큼은 좀 더 유연하게 적시에 시설물들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