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6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장소는 공주대 천안캠퍼스 체육관. 

책은 시민(유권자)에게 사상이나 다양한 정치현안, 국정과제에 대한 견해 등 국회의원 자격을 알리는 내용이 아닌,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풀었다. 

검사시절 대검찰청 과학수사과장, 과학수사기획관을 역임하면서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 건립, 범죄자DNA데이터베이스법 제정, 사이버범죄수사단 창단, 디지털증거분석시스템 업그레 이등 과학수사 시스템을 운영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법률 전문서적인 통신비밀보호법 해설을 다루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빠르게 진행하고, 식전행사를 수준높은 문화공연으로 채워 기존의 출판기념회와 차별성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만 예비후보는 “어려운 책으로 출판기념회를 해서 죄송한 마음이 있다”며 “하지만 학문 발전에 작은 기여를 했다는 자부심도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