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학규)은 1일 ‘포근한 겨울 이불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KT&G 천안공장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지정기탁금 300만원을 후원해 추진됐다.
행복키움지원단은 겨울이불을 준비해 겨울철 기후변화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3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정학규 단장은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따스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성2동(동장 이계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료품을 공유하는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11월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발적인 주민기부를 통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유냉장고 사업이다.
행복채움 나눔냉장고는 둘째·넷째주 목요일 월2회 운영된다. 기부사업 등은 지역의 여러 봉사단을 하나로 통합한 ‘부성2동 행복채움 봉사단’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황재기)가 냉장고·냉동고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또한 6일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해 이마트 천안서북점(점장 서종수)은 겨울패딩(70만원 상당)을 부성2동에 기탁했다.
이마트 천안서북점은 대상자가 서북점 내의 지정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패딩을 선택하면 바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이마트 천안서북점은 천안시 1사·1행복키움지원단 결연 협약, 제철과일 지원, 한부모자녀 교통비지원,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