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취약계층은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빈블푸드컴퍼니(대표 조성빈)는 15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소고기 800세트(1500만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소고기는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빈 대표는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낼 이웃들이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소고기를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16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안경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치거나 맞지 않는 안경 착용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KT&G천안공장(공장장 신대경)은 20일 ‘상상펀드’로 조성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KT&G의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형태로 조성된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도시재생 청년예술가 그룹 ‘원트(대표 이정식)’도 이날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지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작가 42명으로 구성된 원트는 청년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운영하며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자생적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후원금은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판매한 작품의 수익금 일부로, 도시재생사업지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22일에는 ㈜평화장갑무역(대표이사 김규진)이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생활잡화 15종(3200만원 상당)을, 23일에는 ㈜오투바이오(대표 장유이)이 건강기능식품(2700만원 상당), 백미 500kg(1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파워풀엑스(대표이사 박인철)는 24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온열통증크림 120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인철 대표이사는 “회사가 성장할수록 지역사회와 나눠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환오일장(회장 김수복)과 성환국밥집 일동(부회장 김성규)은 27일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2만5000원을 전달했다.
1914년부터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성환오일장은 매월 1·6일에 장을 열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김수복 회장은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새론오토모티브(주)(대표이사 정경호)는 28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29일에는 ㈜무궁화LNB(대표 설진영)가 후원금 200만원을, 30일에는 천일라이온스클럽이 100만원을 전달했다.
㈜엘케이켐은 30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돌봄 환경조성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겨울철 시설보강이 필요한 센터의 환경개선비와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로 읍·면지역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창엽 ㈜엘케이켐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해 온 기부활동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창광실업(주)(대표 김다솜)는 30일 성거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천안시에 소재한 창광실업(주)는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로 성거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앞장서고 있으며 후원금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다솜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역기업으로서 훈훈한 온정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형제유지(대표 이애자)는 30일 지정기탁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수신면 취약계층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