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단 ‘마중’이 12월2일 오후 4시 선문대 천안캠퍼스 대강당에서 ‘이야기가 있는 우리소리’ 공연을 연다.
다양한 전통공연을 관객에게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마중’은 천안과 아산의 전통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연희단으로, 2015년 북카페 ‘산새’에서 기획공연으로 시작해 올해 아홉번째를 맞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여는 공연으로 장규식의 송파산대놀이 상좌춤, 전통예술 꿈나무들의 무대로 부영초 가야금부 공연과 한국국악협회 성제선 천안지부장과 손녀인 김아영 학생이 서도민요를 부른다.
홍기숙·양미나가 연주하는 가야금 이중주에 김선의 한국무용 즉흥무 콜라보가 이어지며, 이수연의 창부타령, 이용숙의 양태옥류 진도북놀이, 송재경의 고깔설장구가 우리 전통 타악반주에 맞춰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