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합창단과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연말을 맞아 정기공연을 갖는다.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은 12월7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우영 예술감독의 지휘로 제85회 정기공연 ‘송년음악회’를 선보인다.
국악관현악의 ‘말발굽 소리’로 시작하는 송년음악회는 팝소프라노 한아름,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성인가요 가수 신승태, 사물놀이의 전설 김덕수가 협연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천안시립합창단은 12월14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임한귀 예술감독의 지휘로 제92회 정기공연 ‘세계캐롤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국립합창단의 부지휘자를 역임한 성다혜 지휘자, 아람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한 노찬진 지휘자와 함께 신진예술가들의 객원지휘로 국내·외 유행하고 있는 합창 레퍼토리를 선사하고자 한다.
고전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과 관현악으로 연주하며 천안조이플루트앙상블, 카라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천안시립예술단의 연말 정기공연은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