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이 오픈 13주년 행사를 29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E마트 천안점(지점장 이민우)과 펜타포트점(지점장 최용중)에서 아름다운가게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을 이마트에서 지정한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사용한다.
해당 수익금을 지원받을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실)에서는 대상자를 선정해 판매수익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천안점 이민우 지점장은 “아름다운가게 13주년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책임있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가게 서부지역사업국 강상훈 국장은 “재사용과 재순환의 과정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사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난 13년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이마트측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성장하는 파트너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은 지난 13년동안 15억여 원을 나눔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