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6월 ‘걸어서 산림레포츠 속으로!’를 운영한다.
태조산산림레포츠시설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충남 최초 숲과 레포츠를 결합한 색다른 녹색여가공간인 태조산산림레포츠시설은 ▲무장애나눔길 ▲곡선형 활강 레포츠시설 ▲숲모험 레포츠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6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만12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윤여숭 관장은 “건강한 가족문화는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필수요소”라며,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자연과 레포츠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겠고 다양한 가족·환경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문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041-566-0179)으로 하면 된다.
한편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윤여숭(48) 관장은 2023년 청소년육성 및 보호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 관장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23년 가까이 근무하며 청소년정책과 교육정책을 잇는 역할을 통해 학교 안과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학교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성화, 천안시 읍면지역 청소년자유공간 운영, 지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청소년정책 발전에 기여하며 청소년수련관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윤여숭 관장은 “소임을 다해준 수련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함께 성장하고 지지해주는 청소년과 보호자님들께 앞서가는 청소년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