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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천안시의원 ‘과수화상병 토론회’ 주도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에 실속있는 대책마련 요구 

등록일 2023년12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6일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을 지역구로 둔 김철환 천안시의원이 ‘과수화상병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를 연 김 의원은 “종자조차 말려죽이는 과수화상병 앞에서 한없이 참담하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이 농가의 현실에 제대로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는 농촌진흥청 채의석 지도관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최종윤 소장이 발제하고 천안배연구회 장덕용 고문, 성환읍후계농업경영인회 김진호 사무국장, 천안배원예농협 지순태 이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토론회에 참여한 과수농가는 과수화상병과 관련해 각 해당기관에 다양하게 주문했다. 

천안시청과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업기술센터 내 과수화상병 독립팀 신설 △농가요구에 맞는 약제 선정 △화상병 자가진단기 무상지원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농업정책과간의 유기적 협조 △폐원과수원 및 개원과수원에 대한 지원 △지자체 차원의 재원확보를 건의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에는 △신속한 약제개발과 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폐원시 토지임차인에 대한 대책 마련 △고독성 곤충방제약제 사용 검토 등을 요구했다. 

천안시의회에도 △정부에 화상병 관련 피해대책마련 건의 △매몰농가에 최저생계비 예산지원 요구 △자진신고농가에 천안시 예산 선집행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철환 의원은 “얼마 전 제가 발의한 과수화상병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 촉구 정부건의안이 천안시의회 운영위에서 통과되지 못했지만 내년에 다시 건의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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