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아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치유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540여 곳의 경로당이 있는 데 비해, 일주일에 한 곳만의 경로당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지적하며, 어르신 정신건강 검진·상담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원활한 업무 소통을 주문했다.
이어 “아동 심리상담의 경우 소수로 운영되어야만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현재 부서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홍보가 미흡하고, 학부모 대다수가 심리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료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 홍보와 신청과정 및 지원확대에 대해 구체적 논의와 추후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해당 부서장에게 요청했다.
김은아 의원은 문화환경위원회가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계속사업에 대한 내부검토나 평가 없이 전년도 예산을 기준으로 본예산을 편성하는 답습을 지적하며, 교육경비 관련 사업을 아산시가 직접 추진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이어 교육경비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기관의 사업 중 아산시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는, 즉 중복사업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또 아산시 학생들을 위한 색다른 사업모델 개발과 관련 조례에 따른 지원범위의 구체적 재정립을 통해 교육기관과의 명확한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교육청소년과장은 “추후 교육경비 지원에 따른 성과평가 도입과 (재)아산시청소년재단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직접사업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