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전남수 의원, “학교급식지원센터 불투명한 운영”

원예농협 조합장, 무엇이 두려워 불출석 했는가 지적

등록일 2023년07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수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 농식품유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아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 의원은 아산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급식센터’의 운영 현황을 듣기 위해 위탁사업 대표자인 원예농협 조합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해당 조합장은 ‘외부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이에 대해 “공익의 목적으로 학교급식센터를 운영하는 위탁업체 대표가 출석해 성실하게 답을 해줘야 함에도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감추려 불출석하였는지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감사하기 위해 학교급식센터의 정산서를 요청했으나 제출된 자료는 ‘5년 치의 정산서가 종이 한 장’으로 제출됐다”며 “관련된 다른 자료들도 부실하게 제출돼 명확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없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정산서를 검토해 사업의 수수료를 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런 자료 제출은 있을 수 없다”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전남수 의원은 “그동안 아산시에서 기반이 없이 위탁 운영하던 학교급식 지원 사업이이 ’22년 11월 아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설립되며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익의 목적을 둔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영리단체보다 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하는 것이 맞아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