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이 18일 일정으로 진행한 제238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8일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공통안건으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2021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이 원안 가결됐다. 각상임위원회는 ▲아산시 농지위원회 권역별 설치 조례안(맹의석 의원 발의) ▲아산시 아동·청소년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안(이기애 의원 발의) ▲아산시 효도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천철호, 박효진 의원 발의) ▲아산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정근 의원 발의) 등 총 23건을 안건을 심사하여 20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 수정가결, 1건 부결, 1건을 심사 보류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은아 의원과 김미성 의원은 각각 ‘아산시 보조금 관리 이대로 괜찮은가?’, ‘예산 집행의 적정성’에 대하여 발언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기획행정위원회 108건, 복지환경위원회 101건, 건설도시위원회 70건 등 총 279건의 도출된 결과에 대해 시정, 권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9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에서 정확한 결손처분을 통한 미수납액 최소화, 효율적인 집행을 통한 이월사업비 최소화, 국도비 보조금사업의 철저한 예산계획 수립 등을 권고했다.
김희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2021년 예산결산안을 검토하는 등 18일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자료제공에 힘써주신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지적된 사항은 신속히 시정되길 바라며 건의 사항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시고, 모두의 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39회 임시회는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