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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결산 및 예비비 심사

세입 1조8990억원, 지출 1조5733억원

등록일 2022년09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7일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2021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여 의결했다.

아산시에서 제출한 2021년도 세입예산 현액은 총 1조8224억4461만원에서 실수납액 1조 8989억6948만원으로 1조5732억895만원이 지출돼 3257억6053만원의 잉여금이 발생했다. 이중 명시이월 518억8596만원, 사고이월 163억3036만원, 계속비이월 1113억5573만원, 국도비 보조금 실제 반납금 221억2282만원이었으며, 이를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240억6566만원이다.

아산시의원들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내역에 대해 집중 심사했다.

의원들은 세입결산 심사를 통해 적극적인 수납유도와 정확한 결손처분으로 미수납액 최소화를 위한 지속적인 징수방안 대책을 요구했다.

세출결산 심사에서는 예산의 체계적인 수립과 효율적인 집행으로 이월사업비를 최소화하여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예산편성 없이 보조금 수령한 것을 지적하며 예산계획 수립을 철저히 하여 국고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홍순철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정된 재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정하게 사용했는지 심도 있는 심사를 했다”며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돼 아산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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