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9일 ‘똑(Talk)똑(Talk)지킴이단’ 시민서포터즈가 천안시티FC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2022년 10월 시민 31명, 지역기관 9개소를 ‘똑(Talk)똑(Talk)지킴이단’으로 위촉하고 지난해까지 총 32회, 152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아동학대의 근본적 감소를 위한 시민참여형 인식개선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걸고 시민서포터즈를 추가로 구성해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홍보물품 등 배부 ▲피켓 행진 ▲홍보물품을 이용한 캠페인 활동 인증사진 찍기 ▲누리소통망 인증 확인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똑(Talk)똑(Talk)지킴이단’시민서포터즈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됐으며 ‘천안청년봉사단’이 해당 활동을 지원했다. 시민서포터즈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됐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넘어 ‘가족간 메시지’를 주제로 한 인증을 통해 가족화합을 도모하고 놀이형식의 캠페인 활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