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오는 11월까지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안서 유니버스(Univ_Us)’ 서포터즈를 통해 대학로(안서동·도솔공원)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13일 안서동 천호지와 도솔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청년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안서 유니버스 서포터즈를 발대했다.
이들은 천안시 대학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을 블로그,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을 통해 홍보하고 행사 지원활동을 수행한다.
안서 유니버스는 18일 천호지 청년광장에서 ‘안서 유니버스인가 봄’ 행사를 진행했다.
▲ 안서 유니버스는 18일 천호지 청년광장에서 ‘안서 유니버스인가 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과 대학생 등의 공연과 상인회, 청년셀러의 플리마켓, 원데이 클래스 체험행사로 구성됐으며 다음 달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안서 유니버스는 11월까지 대학생 노래자랑인 ‘안서 Univ_Us 가요제’와 대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천호지를 뛰는 ‘천호지 러닝크루’, 대학생과 함께하는 종강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